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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미드소마 (Midsommar, 20첫9)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3. 11. 10: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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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<유전>의 감독 앨리 에스터의 신작 <미드 소마>를 본 신기한 경험이다.. 미드 소마, 즉 하지제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a24에서 선 보일 때부터 신경이 쓰였습니다. 다만 우리 본인 라에서 스웨덴어 제목 당신들에게(물론 스웨덴 영화는 아니지만) 가져왔다는 것도 신기하다. midsommar에서 sommar는 영어의 summer이며, 즉 하지제를 의의하는 것이다. 봉잉눙 이 6개월, 스톡홀름에 거주했습니다. 단 2일 차로 미드 소마 행사를 경험하지 못하고 찾아 볼수밖에 없었던 점이 두고두고 아쉬웠지만 돌아온 대한민국에서 이에 관한 영화를 보게 되다니...스웨덴이나 북유럽은 여름이 다가올수록 해가 길어진다. 영화 초중반에 버섯에 취한 친구가 왜 지금이 아직 9시냐고 날이 왜 이렇게 밝다고 화난 장면이 있지만 살아 보면 실제 그런 일이 본인 온다. 창밖을 아무리 봐도 "아직?"이라는 말밖에 안 본인 오는 낮 2~3시에 일본이 저물고 있던 겨울에 비하면 되지만 새벽 3시라도 새의 지저귀는 소리에 잠을 못 자는 무섭게 짜증 나는 듯이 느껴졌다.경험에 대한 이야기는 차치하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차치하고, 이것은 이미 스웨덴의 한 작은 공동체에서 한 어 본인은 한 가지를 다루고 있다. 포크호러, 민속호러라는 장르를 가지고 있다. 이 영화는 트라우마를 가진 한 사람이 새로 공동체에서 home을 찾지 말라고 할 수 있다. 마 sound를 떼어 놓고 안식처를 찾는 말. 이 공동체인 호르가가 그 안식처가 되어준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특별함을 갖는다. 이미 분위기가 느껴지는 마을에서 하나 해본 사람은 말. 고어한 장면이 간간이 등장하지만 안 볼 정도는 아니다.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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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주인공들이 홀이 마을로 들어갈 때 카메라가 상하로 촬영되는 장면이 본인 온다. 지금부터 바깥 사회와는 단절된 새로운 세계로 들어선다는 것이다. 다른 인물들은 이곳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자본인, 조용히 대나무 소리를 맞는 반면 주인공 대니는 잘 녹아 있다. 바깥 사회에서는 가장 가까운 인물의 대가족, 오랜 교제 상대인 크리스티안조차 그녀에게 힘이 되어 주지 않는 반면, 홀가에서 새로 만난 인물은 그를 공동체의 하나로 받아들여 준다. 그는 그 보호받은 느낌이 좋았겠지만, 의문을 느끼면서도 적응하고 결성스토리 여왕 자리에도 오른다.영화는 마지막으로 사실 호르가 마을은 어떤 곳이고, 그들이 어떤 목적으로 초대받았는지를 모두 설명한다. 계속 많은걸 설명하고 엔딩을 다 짊어지고 갈 수 없는 면이 있어. 아마 그래서 엔딩이 멍석이에요아직 팩트가 안 된 것 같고. 러닝 타이입니다. 이 어느 정도 본인이 될지 모르고 들어가서 영화가 끝났을 때 어느 110분 정도 도에쯔우료 본인지만 2시간도 심하게 넘는 영화였다. 그만큼 몰입감이 좋았다. 초반부터 곳곳에 감독이 던져놓은 단서가 중간중간 끼었을 때 섬뜩했습니다. 호흡을 많이 사용한 사운드가 신선하게 느껴졌고. 이상하고 이상하지만 현장감이 대단했어요.그냥 고어영화인 줄 알고 보러갔는데 그동안 잘못 봤던 새로운 것을 앨리 에스터가 보여준 것 같아 좋았다. 누군가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여자 영화라고 했고 누군가는 공포 영화, 고어 영화라고, 또 누군가는 힐링 영화라고 하는데 다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어요. 영화를 보는 동안 우리는 곧 주인공 대니가 된다. 현실에서 대니를 불안하게 만든 한 명은 모두 처벌받은 본인들이 사라지고(특히 실망스러운 연인 크리스티안), 기괴하지만 대니에게만은 따뜻한 공동체는 곧 그녀의 집이 된다. 앨리 에스터 감독은 본인과 대니를 동등하게 하면서 각본을 썼다고 말했습니다. 사실 힘든 김연아의 마지막에 이 작품을 썼다고. 또 어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가까운 사람들로 인해 트라우마가 가득한 사람들이 새롭게 본인의 입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는다는 어떻게 보면 간단한 이 이야기를 포크호러라는 장르와 미드소마라는 특정 행사와 장소, 고양함을 결합시켜 앨리에스터만의 뭔가를 만들어냈다는 점.비범하다고 느꼈다. 특히 모든 것을 완벽하다고 느끼게 하는 정교한 연출이 그랬다.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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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<유전>에 이은 작품을 만든 앨리 에스터도 훌륭했고 주인공 대니를 연기한 플로렌스 퓨의 연기도 대단했다. 사실 사랑스러운 그녀를 본 <레이디 맥베스>에서의 충격은 따라갈 수 없지만, 드라마로 이끌어가는 힘은 대단하다.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이 기대되는 두 사람.영화를 보기 전에 스웨덴 공동체에 들어가는데, 과연 영어 영화에서 스웨덴어가 얼마나 사실적으로 쓰이는지 궁금했는데 나쁘지 않았다. 워낙 스웨덴 사람들은 영어를 잘하니까. 생각보다 스웨덴어가 많이 나와서 너무 재미있었어. 특히 스웨덴어 중 일부는 관객들이 일부러 알아들을 수 없어 한글 자막이 나오지 않는데 이 부분이 재미있었다. 사실 대단한 대사가 아니라 집에 온 걸 환영한다거나 홀이 공동체가 그녀를 완전히 받아들이는 장면인데 (물론 대니조차 그를 알아들을 수 없지만) 그래도 관심이 많았다.​


    논외로, 영화가 끝난 후에 같이 본 친구와 장난인데 이건 스웨덴 관광청에서 고소해도 할 말이 없다고 이야기했어요. 아름다운 화면에 섬뜩한 이야기가 계속되니까. 그래서 스웨덴 친구들에게 미드소마 봤냐고 스웨덴이 고소해도 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친구가 실제 미드소마의 전통은 더 끔찍하다고 하더라.​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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